구글 코딩 야학 같은 무료 코딩 프로그램 혹은 사이트를 찾고 계신가요?
코딩에 대한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제 코딩은 초등학교 때부터 한 번은 접해야 하는 학문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정부도 관련 정책들을 내놓으면서 이제 온라인으로 코딩 교육을 무료로 받는다는 것은 이제 흔한 일이 되었습니다.
자신을 위해, 혹은 자녀를 위해 코딩 교육을 계획하신다면 학원을 찾기 보다는 먼저 무료 코딩 프로그램 을 통해 먼저 접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것이 더 나은 결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딩 교육과 무료 코딩 사이트와 프로그램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 무료로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과 사이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글의 순서
1. 코딩 야학
먼저 구글에서 진행하는 코딩 야학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딩 야학은 구글이 2017년부터 시작해온 무료 프로젝트로 코딩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 참가가 가능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코딩 야학이 정한 진도에 따라 하루 30분씩 10일간 진행됩니다. “작심 10일” 이라는 슬로건으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코딩에 대한 기본 개념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준은 부모가 옆에서 함께 지도해 준다면 초등학교 6학년 정도에서부터도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0일의 과정이 끝나면 이메일로 수료증도 함께 주어지며 코딩에 대한 다음 과정도 들을 수 있는 특권도 주어집니다.
2. 생활코딩
생활코딩은 코딩과 프로그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 프로그래밍을 알려주는 무료 온라인 수업입니다.
주력 수업은 WEBn으로 프로그래밍이 처음인 분들을 위해 고안된 수업으로 초보자들도 강의를 통해서 코딩에 대해서 배우고 웹을 만들 수 있는 수준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과정을 끝내고 심화 단계로 나아갈 수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좀 더 깊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강의는 주로 유튜브를 통해서 제공되며 비정규적으로 오프라인 수업도 진행합니다. 신청 양식에 맞춰 신청하면 오프라인 수업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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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프트웨어야 놀자
소프트웨어야 놀자는 네이버가 2014년부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커넥트 재단과 함께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진행해 왔으며 초등학교에서의 코딩과 소프트웨어 교육의 활성화에 힘써 왔습니다.
코딩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을 단순한 IT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미래 사회에 대한 필수 역량을 길러준다는 목표를 가지고 진행해 왔습니다.
초등학생 수준을 고려한 쉽고 창의적인 영상을 통해서 코딩과 소프트웨어 입문 교육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오프라인 교육도 지역 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시도해 보시는 것을 좋을 듯 합니다.
4. 엔트리
엔트리 (ENTRY)는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플랫폼으로 소프트웨어 학습과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트리는 미래부의 SW 창의캠프, 한국과학창의재단, SD 선도학교 등 정부 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네이버가 주최하는 소프트웨어야 놀자 프로젝트에서도 사용 중입니다.
개발사인 엔트리 교육연구소는 2014년 10월 네이버가 인수했으며, 이후 비영리로 전환하여 네이버의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중 하나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통한 쉬운 교육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고학년, 그리고 중학생 이상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각 연령대에 맞는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저학년들도 충분히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5. 주니어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 중 하나로 초.중.고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배우고 논리적,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2013년에 시작되었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기 중에는 방과후 학교, 혹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만 명 이상의 학생들을 교육해 왔으며, 방학기간에는 교사를 중심으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온라인 프로그램에 비해 오프라인으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좀 더 학생들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경연대회도 진행하여 소프트웨어에 대한 흥미도 고취시키는 장점이 있습니다.
6. 코드 아카데미 (CodeAcademy)
코드 아카데미는 코딩을 알려주는 해외 사이트지만 국내에서도 많은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코딩 교육을 통해서 지난 7년 간 4,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드 아카데미를 통해서 교육을 받았으며 단지 영상을 보는데 그치지 않고 응용을 하는 것까지 연결해 놓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코딩에 대한 지식에서부터 데이터 사이언스, 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프트웨어 관련 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베이직 과정은 완전한 무료로 진행되며 직업적 기술에 대한 영상은 매달 15.99달러 정도로 매우 저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이트 전체가 영어로 되어 있지만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서 번역 기능을 활용한다면 별 문제없이 이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7. OLC 센터
OLC센터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개 소프트웨어 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개방형 소프트웨어 교육센터로, 소프트웨어 관련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운영체제를 비롯한 프로그래밍 언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웹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프라인 역시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의가 무료로 진행되지만 일부 온라인 강의의 경우 강의 당 만원, 내지는 만오천 원씩 저렴한 가격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딩과 소프트웨어 입문에서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과정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학생들보다는 일반인들에게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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