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신청 방법, 구직급여 준비 서류 및 절차

실업급여 신청 방법, 구직급여 준비서류 및 절차

올 2월부터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기가 침체가 됨에 따라 사업체로서는 어쩔 수 없이 직원들을 내보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라고 할지라도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실업급여 수급을 통해서 생활에 필요한 금액을 어느 정도는 보충을 할 수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실업급여 수급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오늘은 실업급여 신청 방법과 필요한 서류 및 절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글의 순서

실업급여 종류
실업급여 신청 절차



실업급여 종류

먼저 실직 전 총 180일 간의 고용보험 가입 기록이 있다면 비자발적인 실직의 경우 실업급여를 지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만 신청이 가능한 제도로 재취업 되기까지 생활의 안정과 생계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이기도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실업급여는 크게 우리가 흔히 실업급여라고 부르는 구직급여, 그리고 취업촉진수당, 연장급여, 상병급여 등 4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먼저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회사를 퇴사한 후 자신의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절차

먼저 구체적인 실업급여 신청절차는 아래의 그림과 같이 진행됩니다. 아래에 언급된 것처럼 실입급여 신청의 경우 이직한 날로부터 12개월, 즉 1년 이내에 신청해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실업급여 신청

일반적으로는 실업급여를 신청한다고 해서 바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직 즉시 신청하셔서 혜택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직급여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구직신청을 해야 하지만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일들이 있습니다.

1) 이직확인서 및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 접수 요청

먼저 이전에 재직했던 직장에 이직확인서 및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 접수를 요청해야 합니다. 그리고 워크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해당 서류가 제대로 접수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즉 정상적으로 회사를 퇴사했다는 증빙을 이전 직장에서 해 주어야 실업급여 수급을 위한 과정을 신청하실 수 있으니 꼭 회사에 요청하도록 합니다.

실업급여 신청

일반적으로 요청하지 않아도 회사에서 알아서 이직확인서 및 피보험자격 상실신고서를 접수해야 하나 담당자가 바쁘거나 처리가 늦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하여 재촉하는 것 또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이직확인서 제출 여부 확인을 위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 고용보험에 들어가셔서 로그인 하신 후 고용보험 가입여부 조회 이직확인서 처리여부 조회를 클릭하시면 처리 여부를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처리가 되었을 경우 처리완료 라고 뜹니다. 그러면 바로 그 다음 단계를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2) 구직등록

이직확인서가 처리가 된 것을 확인했다면 워크넷에서 구직등록을 신청합니다.

워크넷 구직등록 바로 가기

워크넷은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직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정부 산하 기관으로 워크넷에서 구직등록을 위해서는 이력서 역시 함께 등록해야 합니다.

실업급여 수급 기간 동안 구직자들은 워크넷이나 잡코리아 같은 민간 기관을 통해서 구직활동을 지속하실 수 있습니다.

워크넷에 새롭게 가입을 했다면 안내 절차에 따라서 자신의 이력서를 등록합니다. 이력서 작성이 끝나면 하단에 구직신청하기 버튼이 보입니다. 구칙신청하기를 클릭하여 신청 절차를 마칩니다.

3) 온라인 교육 이수

워크넷 구직신청 절차를 마쳤다면 이제 고용보험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도록 합니다.

상단 메뉴에서 실업급여를 클릭하시고 온라인 교육 메뉴를 클릭하시면 바로 교육 VOD를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4) 지역 고용센터 실업 신고

온라인 교육 이수 후 14일 내에 지역의 고용센터를 방문하여 신고 절차를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고용센터에서 작성하셔야 하는 서류는 아래의 2가지입니다.

  •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
  • 재취업 활동 계획서

두 양식 모두 고용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니 작성 후 지정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신청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고용센터 담당자에게 고용센터 재방문 날짜를 통보 받게 됩니다. 이 날짜가 바로 제1차 실업 인정일이며, 대략 첫 상단 2주 후쯤으로 지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신청했다고 지정된 모든 금액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2차에서부터 실업 인정일에 맞춰 진행해야 하는 과제들이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실업급여 계산과 각 실업인정일에 진행해야 하는 과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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