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가 (아마존닷컴 AMZN)
코로나 19 발생 이후 아마존 주가 에는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지난 12월 중국에서 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에서만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섰으며, 뉴욕 지역의 사망자만 7천 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사태는 바로 경제에 직격탄이 되었습니다.
변화하는 미국 경제
코로나 이전 꾸준히 상승하던 미국 S&P 500지수는 확진자의 증가와 함께 셧다운이 지속되면서 2월 20일경 3,300에서 3월 23일 한 달이라는 기간 동안 2,237까지 급락하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여러 산업들 가운데 특히 미국의 레스트랑 및 여행 분야와 함께 소매업 역시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생필품이라고 여겨지는 식료품점과 온라인 소매업체는 큰 타격이 없었고 지속적으로 운영되었던 반면 백화점 체인이나 필수적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소매업체들은 매장을 폐쇄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폐쇄로 인해 현금흐름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되었고 많은 소매업체들이 직원을 해고하고 등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워싱턴 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거의 백만 명의 소매업 종사자들이 해괴되었으며, 250,000개의 매장이 문을 닫았다고 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2020년 내 15,000개의 소매점이 영구적으로 폐점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이 수치는 지난해의 기록적인 폐쇄보다 60% 증가한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최대 승자: 아마존, 월마트
하지만 모든 소매업체가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의 사태로 인해 오히려 월마트 (Walmart)와 아마존 (Amazon)의 경우, 기하급수적으로 매출을 증가시키며 사상 최고의 주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월마트의 매장 판매는 지난 3월 급증했으며, 아마존 역시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들이 직원들을 대량 해고할 때 이 두 기업은 모두 250,000명 이상의 신규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과 식료품 배달 및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도 예전 습관으로 돌아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진화하면서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시기에도 이전에 소매업에서 일했던 사람들은 이전의 직장으로 돌아갈 수 없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변화하는 소비 성향
중요한 것은 이번의 사태로 전체 소매시장의 10~15%를 차지했던 미국의 전자 상거래 산업은 이제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마존은 이미 미국 온라인 소매 판매의 거의 40%를 장악하고 있는 기업이었고, 이제 이 비율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마트 역시 식료품의 온라인 소비가 증가하면서 코로나 사태의 수혜주로 떠오르기는 했지만 아마존 만큼 큰 이익을 보지는 못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수백만 명의 미국인들이 필수적으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아마존 (Amazon)은 이제 그저 한 쇼핑의 대안일 뿐 아니라 필수 생명선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자 카드 거래 조사 기업인 Facteus의 분석에 따르면 아마존의 소비자 결제 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 증가했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몇 주 동안 8만 명 이상의 신입 직원을 고용했으며, 이는 회사가 얼마나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반영하는 지표가 됩니다.
성장하는 아마존 주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과 함께 아마존 창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염려가 대두되며 정부가 조사에 나선다는 언급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재 이러한 사태의 최대 수혜자는 아마존과 월마트 인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아마존과 월마트는 이미 미국 내 제 2대 민간 부분의 최고 고용주이며, 특히 아마존은 대부분의 소매 업체와 비교할 수 없는 창고 직원들에 대한 급여 및 혜택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더욱 위대한 점은 회사가 더 성장하면서 회사 내 특정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2십만 대 이상의 로봇을 설치하고 있으며, 창고 인력에 대한 위험이 더욱 대두될 수록 로봇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릴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다른 소매업체와 비교했을 때 아마존은 단지 물건을 판매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로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효율성이 더욱 향상되도록 설계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성장하는 아마존 식료품 배달 서비스, 아마존 프레시
아마존은 초기 식료품 사업에서 시작하고 정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마존은 지난 가을 프라임 멤버십 가입자들을 위한 아마존 프레시 (Amazon Fresh)를 통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아마존의 식료품 배달 판매는 기본적으로 2배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직접 식료품을 쇼핑하는 비율이 감소함에 따라 식료품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던 아마존이 이번 사태의 최대 수혜자가 되었다는 분석입니다.
아마존의 체계적인 배달 서비스는 기존의 소규모 배달 서비스가 제공할 수 없는 이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오히려 급성장하며 포스트 코로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마존. 아마존 주가 는 과연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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