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상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스타트업 TOP 3

지난 금융 위기 이후 수 많은 스타트업 이 등장했습니다.

자신의 집을 여행객에게 임대하는 에어비앤비 (Airbnb)에서부터 박스 매트리스에 이르기까지 이전에는 생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아이디어로 현재의 성공적인 스타트업 을 창조 했습니다.

자신이 겪었던 불편한 상황들에 대한 해결책이 없음을 발견하고 그것들을 활용하여 기발한 사업 아이템으로 만든 그들.

이 외에도 이렇게 다소 괴상한 아이디어로 시작한 스타트업 에는 어떤 회사들이 있을까요?


1. I Do, Now I Don’t

스타트업

한 여성과 약혼을 하고 있던 조시 (Josh Opperman). 그는 약혼자에게 파혼을 통보 받고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구입한 약혼 반지를 다시 재판매 하려고 했을 때 또 한번의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가 만 달러를 지불하고 구입했던 약혼반지의 리셀링 가격이 3,500달러에 불과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이 엄청난 가격 차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 Do, Now I Don’t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엄청난 호응과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I Do, Now I Don’t보석을 파는 사람과 또 사려는 사람 사이에게 양쪽에 모두 좀 더 공정한 가격을 지불하는 일종의 보석 중계인 입니다.

팔려는 사람에게는 기존의 보석상의 할인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보장하고, 또 구입하려는 사람에게도 역시 기존의 소매 가격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보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보증의 문제 또한 해결했습니다. 물건이 일단 판매되면 판매자가 설명한 내용을 전문 보석 감정사가 검증을 마칠 때까지 판매금을 보유합니다.

전문 감정사가 판매자가 제시한 품질과 일치하는 물건이라는 판정을 내리면 판매 대금을 판매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그는 자신에게 일어난 파혼이라는 불행한 상황이 오히려 행운이 되었다고 기뻐합니다. 그 일이 아니었다면 그는 사업을 하는 모험에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2. 스퍼드 피클스 (Spud Pickles)

스퍼드 피클스는 개인이나 기업을 위한 어플을 만드는 유타 기반의 앱 개발 회사입니다.

지금까지로 보면 매우 일반적인 회사로 보입니다. 하지만 스퍼드 피클스의 가장 유명한 모바일 앱 중 하나는 바로 고스트 레이더 (Ghost Radar)라는 어플입니다.

바로 유령 사냥꾼들을 위한 앱인 것이죠. 이 인기 있는 앱은 전문적인 고스트 헌터 뿐 아니라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아마추어들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어플의 설명에 따르면 “이 응용 프로그램의 결과는 과학적으로 증명이 불가능함으로 오직 오락용으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라고 공지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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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이드인하우스닷컴 (Diedinhouse.com)

스타트업

이 스타트업의 창업자는 자신이 주택을 구입하기 전 자신의 집에서 누군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후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합니다.

그는 집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공식적인 절차의 일부라고 생각했지만 대부분의 미국 주에서는 부동산 중개인이 자신들이 판매하는 주택에서 일어난 살인이나, 자살 혹은 기타 폭력적인 죽음이 일어났는지 여부를 알려 주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설립한 다이드인하우스닷컴 (DiedinHouse.com). 11.99달러만 지불하면 자신이 이미 살았거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주택에서 일어난 사망 사건에 대한 여부를 알려줍니다.

자신이 느꼈던 불편을 사업 아이템으로 삼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창업자들. 여러분이 느끼시는 불편함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