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 유효기간 준비물 및 경찰서 신청 방법
국제 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 유효기간 준비물 및 경찰서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외 여행에서 운전을 계획하신다면 국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요.
저 역시 몇 년 전 유럽으로 자동차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면서 처음으로 국제 면허증이라는 존재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운전이 익숙했지만, 외국에서 직접 차량을 렌트해 도로를 달린다는 건 전혀 다른 문제였죠.
그때 처음 알게 된 것이 바로 국제 운전 허가증의 발급 절차였습니다. 특히 요즘은 비대면 행정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이전보다 훨씬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는 점이 참 반가웠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비대면으로 운전 허가 문서를 신청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체적인 신청 절차부터 유효기간, 필요 준비물, 그리고 경찰서를 통한 오프라인 방식까지 모든 내용을 자세히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중간 중간 실제 신청 시 유의해야 할 팁도 함께 담았으니, 끝까지 읽어보시면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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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운전면허증이란?
국제 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 소지자가 해외에서 합법적으로 운전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 문서를 말하는데요. 해외 여행 또는 출장 중 차량 운전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필수적인 서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네바 협약 및 비엔나 협약에 따라 발급되며, 한국은 이 협약에 가입한 국가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발급받은 허가증이 협약국에서 통용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국내 면허증만으로는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자동차 렌트나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운전 자격을 증명해야 운전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유럽, 북미, 오세아니아 국가들에서는 렌터카를 이용할 때 이 허가증을 요구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의 경우 국내 면허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는데요.
운전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면허 유형, 발급일자 그리고 유효기간도 함께 명시되어 있습니다. 종이 형태로 발급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에서 운전할 때 여권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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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온라인 / 경찰서)
1) 국제 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 방법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한가요? 예,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정부는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국제 운전 자격 관련 서류도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는경찰청 교통민원24(이파인) 포털 사이트를 통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인인증서 또는 민간 인증을 통해 본인 인증 후 간단한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로도 접근이 가능해 매우 편리하며, 제출해야 하는 사진은 미리 디지털 파일로 준비해두면 수월하게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수령지는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으며, 신청 후 약 1~2일 이내에 해당 경찰서 민원실에서 수령할 수 있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1) 경찰청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 접속하기
▶️경찰청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에 접속한 후 ‘국제 운전면허증 신청’ 버튼을 클릭합니다.
2) 2본인 인증 진행: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 앱을 통해 본인 인증을 완료합니다.
3) 사진 업로드 및 정보 입력: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용 규격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운전면허 정보가 자동으로 연동되는지 확인합니다.
4) 수령지 선택:
거주지와 가까운 경찰서를 선택하면 편리합니다. 단, 일부 경찰서는 제외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선택하세요.
5) 수수료 결제하기:
신용카드 또는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수수료 (현재 기준 9,000원)를 결제합니다.
6) 신청 완료 및 수령일 확인하기:
대부분 1~2일 내에 수령 가능하다는 문자가 오며, 수령 시 본인 확인이 필요합니다.
2) 국제 운전면허증 경찰서 발급 방법
온라인 신청이 활성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신청을 선호하거나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요.
예를 들어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증명서가 급히 필요한 경우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신청하는 것이 더욱 빠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고령자나 외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라면 경찰서에서 직접 신청하시는 것을 더 선호하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경찰서 신청 방법 및 절차
경찰서에서 국제 운전 허가증을 신청하려면 다음과 같은 준비물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 운전면허증: 본인의 정보가 최신으로 반영되어 있어야 하며, 정지 또는 취소된 상태라면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여권용 사진 1매: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이어야 하며, 여백 없이 선명한 컬러 사진이 요구됩니다.
수수료: 일반적으로 현금 또는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며, 수수료는 온라인과 동일하게 9.000원입니다.
여권 (선택 사항): 필수는 아니지만, 해외 여행 예정이 있거나 출국일이 가까운 경우 신분 확인을 위한 보조 서류로 가져가면 도움이 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신청 장소
신청은 모든 경찰서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운전면허 발급이 가능한 민원실을 갖춘 경찰서 또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가능합니다. 신청 전에 해당 경찰서 또는 시험장에 전화로 국제 면허증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소규모 지구대나 파출소에서는 이 업무를 처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창구 접수 후에는 담당 직원이 면허증 유효 여부와 사진 등을 검토한 후, 바로 발급을 진행하며, 보통 당일 수령이 가능합니다. 방문 전 사전 준비만 잘 되어 있다면 전 과정은 30분 이내로 끝나 매우 효율적입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유효기간
국제 운전 허가증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년입니다. 이 유효기간은 연장이 불가능하며, 만료 후에는 반드시 재신청을 통해 새로 발급받아야 합니다.
특히 중요한 점은 국내 운전면허증의 유효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 면허증이 만료되었거나 정지 상태라면, 해당 국제 허가증도 효력을 상실하게 됩니다.
또한 주의할 점은, 일부 국가에서는 입국할 때마다 새로 발급받은 국제 운전 허가증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일부 주에서는 유효기간과 무관하게 입국일 기준으로 허가증 발급일이 얼마 지나지 않은 상태일 것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으므로, 해당 국가의 교통법규 및 요구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다른 주의사항은, 이 허가증은 현지 면허증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며, 단기간 체류 시에만 인정된다는 점입니다. 장기 체류 예정이거나 현지에서 취업 또는 학업을 하는 경우에는 해당 국가에서 별도로 면허를 취득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국제 운전면허증이 통용되는 국가
국제 운전 허가증은 제네바 협약(1949) 및 비엔나 협약(1968)에 가입한 국가에서 유효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이 가입한 제네바 협약 기준으로 약 100여 개국 이상에서 이 증명서를 인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해외 여행이나 출장 중 운전을 고려하는 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서류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부분의 주에서는 국제 면허증을 인정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객의 경우 렌터카를 대여하거나 임시 운전을 할 때 필수적으로 요구됩니다.

다만, 일부 주에서는 국제 면허증 외에도 번역 공증된 국내 면허증을 함께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전에 해당 주의 교통 법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국가들 역시 국제 허가증을 폭넓게 인정합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대부분의 서유럽 국가에서는 국제 면허증만 있으면 일정 기간 동안 자유롭게 운전이 가능하며, 일부 국가에서는 장기 체류 시 현지 면허로의 전환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일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이 제네바 협약 가입국으로, 한국에서 발급한 국제 허가증으로 단기 운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국제 면허증이 없는 상태에서 운전하다 적발될 경우 무면허 운전으로 간주되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오세아니아 지역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 모두 제네바 협약에 가입되어 있어 국제 면허증 소지 시 일정 기간 동안 운전이 가능합니다.
특히 뉴질랜드는 렌터카 이용이 많은 관광지 중심으로 국제 면허증 소지자의 운전을 적극 수용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중국, 브라질, 인도 등 일부 국가는 제네바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별도의 국가 면허 제도를 채택하고 있어, 국제 면허증만으로는 운전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국가에서는 현지 면허 취득 또는 공식 번역문서, 특별허가 절차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국 전 반드시 대사관이나 외교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하자면, 국제 운전 허가증은 대부분의 주요 국가에서 단기 체류자의 운전을 허용하는 강력한 보조 수단이지만, 각국의 정책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출국 전 반드시 국가별 운전 허용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온라인 발급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 (FAQ)
Q1. 온라인 신청 시 사진은 어떤 규격이어야 하나요?
A: 보통 여권용 사진 (3.5 x 4.5cm)이 필요하며 배경은 흰색이어야 하는데요.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된 사진으로, 귀가 보이고 모자나 선글라스 등 얼굴을 가리는 물건이 없어야 합니다.
디지털 파일은 JPG 또는 PNG 형식을 사용할 수 있으며, 해상도는 최소 300dpi 이상인 것이 좋습니다.
Q2. 반드시 경찰서에서 수령해야 하나요?
A: 현재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더라도 지정한 경찰서에서 직접 수령해야 하며, 우편 수령은 제공되지 않는데요.
본인이 직접 수령하는 것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경우 대리 수령도 가능합니다. 단, 이 경우 위임장과 본인 및 대리인의 신분증 사본이 모두 필요합니다.
Q3. 해외 체류 중인데, 국제 운전 허가증을 받을 수 있나요?
A: 국내에 거주 중이어야만 국제 허가증 신청이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신청하거나 수령하는 시스템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으며, 필요 시 한국 입국 후 신청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급하게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국가의 주한 대사관 또는 현지 교통 당국의 임시 운전 허가 제도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Q4. 분실한 경우 어떻게 하나요?
A: 분실한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재신청하면 되는데요.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경찰서에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이 가능합니다.
수수료 역시 동일하게 부과가 되는데요. 분실된 국제 운전면허증의 경우 자동으로 무효 처리되며, 새로운 번호로 재발급 받게 됩니다.
재발급 받은 이후에는 이전 허가증을 사용해서는 안되는데요. 경찰 또는 도로교통공단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Q5. 모든 국가에서 국제 운전면허증이 통용되나요?
A: 아닙니다. 제네바 협약 가입국에서는 대부분 통용되지만, 일부 비가입 국가나 자체 면허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에서는 인정되지 않는데요.
따라서 여행을 계획 중인 국가의 도로교통청이나 주한 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6. 유효기간이 남아 있는데도 문제가 될 수 있나요?
A: 가능합니다. 유효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일부 국가에서는 최근 발급된 문서만을 인정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국의 일부 주에서는 입국 시점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발급된 국제 허가증만을 유효하게 간주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최신 발급 여부를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