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영화 추천 TOP 10 (2020년)
지구 상의 어느 국가보다 SF 영화를 가장 사랑하는 국가는 미국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우리가 현재 시청하고 있는 대부분의 SF 영화가 미국에서 만들어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수십 년 전에 미래를 상상하며 만들어졌던 공상과학 영화들의 일부가 지금 현실화 된 것을 볼 때 미래를 내다보는 그들의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호기심을 일깨우는 다양한 SF 영화들. 특히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SF 영화 추천 작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최근 출시 작품에서부터 오랜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들로 TOP 10을 선정해 보았습니다.
글의 순서
1.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2020년 올해 개봉한 미국의 SF 심리 공포물입니다. SF 소설 투명인간을 각색한 작품으로 미드로 유명한 엘리자베스 모스가 여 주인공 역할을 맡았습니다.
편집증이 심한 남자친구로부터 도망친 세실리아는 어느 날 남자친구가 자살 했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500만 달러라는 유산을 그녀에게 남기지만 그녀가 정신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을 때만 지급이 가능하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그녀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2020년의 시작과 함께 큰 흥행이 기대되었던 작품이었지만 코로나 이후 극장관람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피해가 컸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유튜브 및 구글 무비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상영이 가능합니다.
2. 인셉션 (Inception)
2010년 작품으로 SF 영화 추천 작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영화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조셉 고든 레빗, 톰 하디 등의 유명 배우들이 배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작품입니다.
아직까지 어느 영화에서도 시도한 적이 없던 사람들의 꿈을 연결하고 계획하여 원하는 목적을 이루는 내용을 그렸습니다.
정말 미래에는 영화의 내용처럼 꿈을 설계하는 세상이 올지 궁금해지는 작품입니다.
3. 6백만불의 사나이 (The Six Billion Dollar Man): 2020년
2020년 6월 20일 개봉 예정작입니다. 70년대 상영했던 미드를 연상하게 하는 이 작품은 원작과는 스토리 면에서 약간 다른 면을 보여줍니다.
70년대의 작품에서는 장교였던 스티브 오스틴이 심각한 사고를 당한 후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를 통해서 비밀 병기로 탄생한 반면 2020년 작에서는 바이오닉 맨으로 등장합니다.
6백만 달러가 현재의 한국 돈으로 70억~80억원인 것을 감안할 때 70년대의 6백만 달러라는 돈이 얼마나 큰 액수인지 격세지감을 느끼게 합니다.
4. 고스트버스터즈 3 (GhostBusters: After Life )
미국의 SF 코미디 영화로 고스트버스터즈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코미디 배우로 잘 알려진 폴 러드와 빌 머레이, 시고니 위버 등이 등장하며 고스트버스터즈 2 이후 30년 이후의 일을 그렸습니다.
원래는 2020년 7월 10일 미국에서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여파로 2021년 3월 5일 개봉으로 연기되었습니다.
5. 콘택트 (Contact)
1997년 작으로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의 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을 그리워하던 주인공 엘리는 천문학자가 되어 우주 어딘가의 외계 생명체와의 접촉을 시도합니다.
우주의 신비로움을 그렸으며 한창 때의 조디 포스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1997년 작품이지만 지금 출시되었더가도 여전히 인기를 끌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6. 소스 코드 (Source Code)
2011년 SF 스릴러 작품으로 열차 폭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비밀 시스템인 소스 코드를 통해 과거의 시간에 접촉하여 폭탄을 찾고 범인을 색출하는 주인공의 사투를 담았습니다.
SF 영화에 있어서 시간여행이라는 단골 소재를 아주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평가를 담고 있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8분 전으로 돌아가 사건의 단서와 용의자를 찾는 모든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습니다.
7. 인터스텔라 (Interstellar)
2014년 작품으로 SF 영화 중 빠질 수 없는 작품으로 등장합니다. 2시간 40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지만 흥미로운 줄거리로 긴 상영 시간을 잊게 합니다.
결정적인 실수로 붕괴된 지구. 식량부족과 붕괴된 세계로 인류를 위해 새로운 행성을 찾아야 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흥미로운 소재와 더불어 매슈 매코너헤이, 앤 해서웨이, 마이클 케인 등의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는 영화 입니다.
8. 애드 아스트라
2019년 많은 전문가들의 추천작으로도 손꼽히는 애드 아스트라. 우주 프로젝트를 수행하다 죽은 아버지를 영웅이라고 믿었던 우주 비행사 브래드 피트는 임무 수행 중 아버지의 감춰진 비밀에 접근하게 됩니다.
죽었다고 알려진 아버지가 사실은 살아있다는 사실과 함께 인류를 위협하는 그의 행동을 막아야 하는 임무가 주어집니다.
SF 영화를 좋아하시지 않는 분들이라도 부담없이 보실 수 있는 작품으로 추천합니다.
9. 마션 (Martian)
2015년 작품으로 화성을 탐색하던 탐사대는 모래폭풍 속에서 팀원인 마크가 사망했다 판단하고 그대로 지구로 떠납니다.
하지만 살아남은 마크는 자신의 생존을 알릴 방법을 찾음과 동시에 살아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사력을 다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앤디 위어가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이 작품은 영화에 나타나는 화성의 모습과 영화 속의 모습이 매우 흡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0. 라이프 (Life)
2017년 작품으로 화성에서 발견된 생명체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우연히 발견된 이 생명체를 가지고 여러 실험을 하는 도중 이 외계 생명체가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진화가 시작됩니다.
익숙한 얼굴인 제이크 질렌할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등장하며 우주의 다른 생명체에 대한 주제를 선호하시는 분들은 흥미롭게 보실만 합니다.
올해는 다수의 SF 영화들이 출시된 가운데, 이번 주말 미래 사회를 그린 공상과학 영화와 주말을 보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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