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O ETF: wti 원유 추종 세계 최대 미국 ETF

USO ETF: wti 원유 추종 세계 최대 미국 ETF

USO ETF 는 United States Oil Fund의 약자로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을 기반으로 원유의 일일 가격 변동을 추종하며 투자 결과는 제공하는 상장지수펀드 상품입니다.

원유에 투자하고 싶지만 현물 시장이 아닌 펀드에 투자함으로써 유가 상승시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펀드의 일종입니다.

특히 wti 원유에 대한 단기 선물 계약을 원하는 단기 투자자들을 위해 고안된 것으로 꾸준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주가가 성장하는 일반 주식이나 다른 ETF와는 달리 장기 투자에는 불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USO ETF 는 미국 석유기금에서 2006년 4월 10일 생성한 것으로 wti 원유의 현물 가격을 추종하여 일일 가격 변동에 해당하는 투자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원유 선물 계약에 투자되지만 스왑이나 석유 관련 다른 상품에도 투자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선물 계약은 만기일이 있기 때문에 USO ETF의 경우 상품의 인도를 피하기 위해 다음 달에 만료되는 ETI 원유 선물 계약으로 롤링해야 합니다.

주로 원유에 대한 1개월 선물 계약을 보유하며 현물 인도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매월 선물 계약이 롤오버되는 방식입니다.

국내의 원유 ETF 역시 이러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예를 들어 2020년 12월에 만료되는 wti 원유 선물 계약을 가지고 있다면 예약을 롤오버 후 2021년 1월 에 만료되는 계약으로 대치하는 방식입니다.

특징은 수익률이 연초 대비 80% 가까이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규모가 300% 가까이 증가했다는 사실입니다.

wti 원유 가격의 급락을 기회로 향후 상승시 수익을 보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한국에서도 원유 펀드에 몰리는 것과 같은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수수료 역시 0.84% 다른 ETF 상품에 비해 높은 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미국 석유 기금은 지난 5년 간 wti 원유 현물 가격보다 낮은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이렇게 ETF의 성과가 낮았다는 것은 원유 가격이 하락과 함께 롤오버 비용 역시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장기적인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맞지 않는 펀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국제 유가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제조업의 생산 둔화와 더불어 생산량 과잉으로 배럴당 100달러 이상 했던 현상은 이제는 그저 역사 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물 콘탱고 (Contango)는 기초 자산에 대한 선물 계약 가격이 예상 미래 현물 가격보다 높을 때 발생합니다.

1개월 선물 계약이 나중에 만료되는 선물 계약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선물 곡선은 항상 상향으로 경사지고 있습니다.

즉 원유 현물이 필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존의 만료되는 선물 계약을 팔고 더 높은 가격으로 추가 계약을 구입할 때 투자자는 돈을 잃게 되며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wti 원유와 천연 가스는 역사적으로 오랜 시간 콘탱고를 경험했던 원자재 중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USO ETF의 경우 월말 선물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wti 선물 계약을 추가로 구매할 때마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장기로 투자할 경우 이러한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수익률이 올라가기 쉽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유에 대한 장기 투자는 일반적으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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