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주식 1000원에 사는 법: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아마존 주식

아마존 주식 1000원에 사는 법: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이미 올 상반기 연초 대비 30% 이상 증가한 아마존 주가. 코로나로 주가가 폭락했던 2월~3월의 저점과 비교하면 이미 40%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렇게 상승하는 주식을 보면 아마존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마존 주가입니다.

아마존 주가는 주당 2020년 8월 현재 3,148.02달러로 한화로 계산하면 현재 환율로 373만원이 넘는 금액입니다.

분할 매수가 필요한 이유 (아마존 주식)

물론 자산가라면 충분히 살 수도 있겠지만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한 달 월급으로 1주를 사기도 벅찬 금액입니다.

ETF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ETF는 아마존 주식 자체에 대한 투자보다는 나스닥 100 등 다른 기업들에 대한 투자도 병행하게 마련입니다.

아마존 주식

만일 아마존의 가능성을 보고 아마존 주식에만 투자하고 싶은 소액 투자자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미국에서는 이러한 젊은 소액 투자자들을 위한 주식 어플인 로빈후드 (Robinhood)의 등장으로 자금이 적은 소액 투자자들도 아마존 같은 대형기업의 주식을 분할로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소액투자 서비스 미니스탁 (아마존 주식)

이렇게 대형 기업의 주식을 분할로 투자를 원하는 소액 투자자들을 위해 한국투자증권에서 미니스탁 서비스를 내놓았습니다.

미니스탁 (ministock) 앱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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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탁 (ministock)은 1주 단위로 매수해야 했었던 해외 주식들에 대해 환전 절차 없이 1000원 단위로 쪼개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의미합니다.

거래 단위가 적기 때문에 자금이 부족한 소액 투자자들도 투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담없는 금액으로 여러 주식을 한 번에 소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미니스탁 출시 이벤트

출시 초기에는 구글이나 애플, 아마존, 테슬라 등 국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미국 증시의 대형 우량주 260개 종목에 한해 투자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향후 추이를 봐서 더욱 거래 가능 종목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시 이벤트로 아래의 혜택이 부여됩니다.

1) 거래수수료 무료

2020년 말까지 주문금액 1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 거래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월 10건 제한) 즉 월 10건이고 주문금액 1만원이니 총 10만원의 해외주식 거래에 대한 수수료가 면제된다는 의미입니다.

2) 신규계좌 고객 8천원 상당의 미국 주식 증정

한국투자증권에 새롭게 계좌를 오픈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이벤트로 애플, 아마존, 디즈니, 스타벅스 중 랜덤으로 총 8천원에 해당되는 주식을 증정합니다.

3) 머니스탁 고객 2천원 주식 증정

그리고 한국투자증권의 새고객이 아닐지라도 머니스탁 서비스를 신청하게 되면 구글, 넷플릭스, 나이키, 테슬라 중 2천원 상당의 주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머니스탁의 장점

미국의 소액 투자 어플 로빈후드 (Robinhood)의 등장이 수 많은 20대 젊은 층과 소액 투자자들을 주식시장으로 발을 디디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돈 1000원 이라는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을 볼 때 머니스탁 역시 소액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시장 참여도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마존 주식

소액 투자를 시작했던 투자자들이 투자에 눈을 뜨고 이제 정기적인 투자자로서 관심을 갖게 된다는 점에게 시사하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소액투자 앱을 사용하기 전 미리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도 보입니다.

미니스탁 서비스가 기존의 해외 주식 거래와 차이점

1) 환전 비용 상승 가능성

최대 90%까지 우대받으실 수 있었던 환전 비용이 다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원화 1000원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 당일 환율이 적용되며 환율 우대율은 매수 60% 매도 80%입니다.

2) 주주권리의 제한

주식에 투자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주주권리 중 대표적인 것이 배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소숫점 단위로 투자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주식이 1주가 넘어야 배당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즉 애플 (AAPL) 배당금을 받기 위해서는 배당 기준일 전 기준 1주에 해당하는 애플 주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배당금을 고려하신다면 이러한 소액 투자 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으시는 편이 낫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불하고 지금 해외 투자를 시작하시는 소액 투자자들에게는 시도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제 시작된 소액투자의 시대. 다른 증권사에서도 비슷한 서비스들이 출시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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