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장주식 사는법 및 거래 방법
비상장주식 사는법 및 투자 방법 정보를 찾고 계신가요? 현재 대한민국에는 총 2,501개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 1 주식 시장인 코스피 (KOSPI)에서는 총 820개의 기업이, 코스닥 (KOSDAQ)에는 총 1,552개의 기업이, 그리고 코넥스에는 총 129개의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2,501개의 기업 외에도 장외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주식 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기업들은 어떻게 거래해야 할까요?
오늘은 비상장주식 투자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비상장주식 사는법 및 투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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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주식이란?
비상장주식이란 아직 증권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기업의 지분을 의미하며, 장외주식이라고 불립니다.
일반적으로 초기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하게 되면 주식시장에 상장하여 주식을 거래하며 이를 통해 경영과 기업의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장될만큼 이미 성장한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개인 기업의 형태를 유지하거나 조합의 형태, 때로는 유한회사 및 합자회사 등의 형태로 머무는 기업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은 주식시장 상장을 통해서 다양한 법적인 혜택 뿐 아니라 투자금 조달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충분한 자금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주주들의 압박을 받으면서 상장을 할 필요는 없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비상장기업의 경우라도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 방법을 통한 비상장주식을 거래 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주식 투자의 장점
그럼 주식시장에 정식으로 상장되어 있는 주식이 아니라 비상장 주식을 거래하기를 원할까요? 비상장 주식 거래에는 일반 주식거래와는 다른 몇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1. 양도소득세 비과세
일반 주식시장에서 투자를 하는 경우 매매차익을 거두게 되면 해당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비상장주식 거래에 있어서 매매차익을 거둔다고 하더라고 소액주주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비과세에 해당됩니다.
소액투자자의 경우 벤처 및 중소기업의 주식으로 거둔 매매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의 상당부분이 벤처 및 중소기업임으로 매매차익에 대한 양도소득세가 비과세에 해당됩니다.
2. 높은 기대수익
모두 그런 것은 아니지만 비상장주식이 이제 상장하게 되면 코스피 혹은 코스닥에서 투자자금의 몇 배나 되는 수익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 주식의 경우 기업 초기에 투자했다 몇 천 퍼센트의 수익을 거두었다는 인증도 볼 수 있지만 이는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기업에 대한 기업가치가 지나치게 부풀어지는 경우가 많으면서 정착 상장시에는 가격이 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비상장기업이 상장 시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손실을 보는 경우 역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상장주식 사는법 및 투자 방법
그럼 기존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지 않은 비상장주식은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일부 사이트에서는 비상장 주식을 가지고 있는 개인과 개인으로 거래하는 방법을 알려주기는 하지만 이런 경우 위험하여 추천되지는 않습니다. 그럼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아래의 방법대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비상장주식 사는법: 코넥스 시장 거래하기
코넥스는 한국거래소가 조성한 시장으로 코스닥 상장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좀 더 자금을 용이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주로 벤처기업이나 초기 중소기업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일 투자자가 코넥스 시장에서 유망한 초기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해당 기업에 투자한 경우 이후 해당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게 되면 큰 매매차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코넥스 시장의 경우 예탁금의 100% 전체를 예치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최소 3천만 원으로 소액 투자자들의 경우 접근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2. 비상장주식 사는법: K-OTC 투자 하기
K-OTC 는 Korea Over-The-Counter의 약자로 한국의 장외주식 시장이며 위의 코넥스 처럼 한국거래소가 아닌 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현재 총 140여개의 기업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코넥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코넥스와는 달리 높은 시가총액의 기업들도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K-OTC 시장에서 원하는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증권회사 앱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현재 K-OTC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는 현재 34개로 거의 대부분의 대형 증권사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 주식 거래 방법과 동일하게 MTS나 HTS로 기존의 거래 방법과 동일하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3. 증권 PB를 통해 투자하기
일반 증권사의 PB 를 통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 PB 서비스를 통해 투자 성향에 대해 상담한 후 증권사에서 투자하는 비상장주식 투자에 참여하는 방법입니다.
만일 증권사에서 유망한 벤처나 초기 중소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함께 자금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의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검증된 절차를 통해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4. 스톡옵션 이용하기
일반 투자자들에게는 흔하지 않은 방법이지만 비상장기업의 직원으로 스톡옵션을 부여받는 방법입니다. 향후 상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초기 벤처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라면 우리사주조합을 통해 자사주 청약을 하거나 혹은 스톡옵션을 통해서 상장 후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직접 장외시장에서 주식을 사는 것과 비교했을 때 가능성이 크지 않은 투자 방법이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참고의 글
이상 비상장주식 사는법 및 투자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상장주식의 경우 상장 시 큰 수익을 가져다 주기도 하지만 손실의 가능성 역시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