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영화 추천 (발리우드 Bollywood) TOP 3
인도는 영화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할리우드가 무색하게 매년 수백 편의 영화를 제작, 발표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인도영화 산업을 할리우드를 본 따 발리우드 (Bollywood)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의 영화와는 달리 상당수가 노래를 함께 부르는 뮤지컬 형식으로 제작되어 미국 영화를 주로 시청해 온 우리에게는 그리 익숙하지는 않습니다.
줄거리 또한 때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 인도 관습을 배경으로 한 것들이 많아 국내에 인도영화의 팬은 그리 많지 않은 편입니다.
그럼에도 탄탄한 줄거리를 기반으로 해외에서 인정 받은 작품 위주로 인도영화 추천 작품 TOP 3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1. 인도영화 추천: 블라인드 멜로디
2018년 개봉작으로 유튜브 영화 세션을 주로 시청하시는 시청자라면 이미 접하셨을 수도 있는 작품입니다.
맹인 피아니스트인 아카쉬는 주로 레스토랑에서 피아노 연주와 함께 노래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레스토랑에서 연주를 하던 그는 인도의 한 유명배우에게 아내를 위한 결혼기념일 선물로 출장 연주를 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출장 연주를 간 그 곳에는 이미 의뢰인이 시체가 되어 누워있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남편을 살해한 아내와 그녀의 정부를 아무렇지도 않게 맹인인 아카시를 맞이하게 됩니다.
인도영화는 단순할 것이라는 편견을 깬 꽤 흥미넘치는 영화로 관람객의 평점 역시 7.8로 높은 편입니다. 앞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마지막 장면까지 이어지는 영화로 영화 장르가 왜 스릴러인지 알게 해주는 영화라고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영화 시청을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예고편을 올려드립니다.
2. 인도영화 추천: 세 얼간이
2009년 인도영화로 발리우드의 역대의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다음 해인 2010년 부천 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못말리는 세 친구라는 제목으로 상영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할리우드 영화인 아바타가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때 유일하게 인도에서만 이 세얼간이라는 영화로 자국 내 1위를 지킬 수 있었던 유일한 영화였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인도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나 인도 내 거주하던 외국인들 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시청했던 영화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웹하드 사이트에서 불법 다운로드 1위를 차지했다는 우스게 소리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인 란초가 입버릇처럼 말하던 All is well은 한국에서도 패러디 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인도를 여행하던 한국인들도 시간을 내어 봤다는 이 영화를 아직 시청하시지 않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3. 내 이름은 칸
2010년 개봉된 내 이름은 칸은 뮤지컬 처럼 배우들이 노래를 하는 다른 인도영화와는 달리 주인공이 노래하는 장면이 등장하지 않는 몇 안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인도 뭄바이 출신 칸은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로 자폐증이지만 기계 분야에 독특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간 동생의 초청으로 미국에 건너와 정착하며 결혼까지 하게 된 칸은 2001년 발발된 911 테러 사건으로 인생의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911테러로 이슬람을 혐오하게 된 미국에서 무슬림으로 살아가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내 이름은 칸. 아직 시청하시지 않은 분들은 예고편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이상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인도영화 추천 작품 3편을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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