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 뜻 및 계산 방법: 주가수익비율의 활용
기업을 분석할 때 다양한 재무제표 비율을 활용하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비율 중 하나인 PER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PER 뜻과 계산 방법, 그리고 해석 및 활용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PER의 뜻
PER 계산 방법
PER 계산 방법 및 EPS의 중요성
주식투자에서의 PER의 적용방법
PER 뜻
PER는 Price Earnings Ratio의 약자로 우리는 흔히 PER, 혹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부르지만 해외에서는 P/E Ratio라고도 표기합니다.
현재의 주가와 주당순이익을 비교하여 PBR과 함께 현재의 주가가 고평가 되었는지, 혹은 저평가 되었는지 판단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 (PER)는 주당 순이익 ( EPS ) 대비 현재 주가를 측정하는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격대비 수익비율은 종종 가격 배수 혹은 수입배수라고도 부릅니다.
주가수익비율 (PER)는 동종 업계에 있는 다른 회사 주식과의 상대적 가치를 결정하는데 사용하거나, 혹은 동일기업의 과거 기록과 비교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PER 뜻 및 계산 방법
PER는 아래와 같은 수식으로 계산이 가능합니다.
PER = 주가 / 주당 순이익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현재의 주가가 주당 순이익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 PER 비율을 검토합니다.
위와 같이 PER 값을 구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주가를 주당순이익 (EPS)로 나누면 됩니다. 현재의 주가는 네이버나 구글 같은 포털이나 인베스팅닷컴 같은 투자 전문 앱에서 바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당순이익 (EPS)의 경우 분석하는 사람에 따라 다양한 출처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포털에서 제공하는 상장주식 재무정보에서 알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실시간 주가를 제공하는 인베스팅닷컴에서 삼성전자의 PER (주가수익비율)과 EPS를 찾아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시는 것처럼 삼성전자의 PER는 22.28, 그리고 EPS 는 3661.7임을 알 수 있습니다.
PER 계산 방법 및 EPS의 중요성
주가수익비율 또는 PER은 투자자와 분석가가 주식 평가를 결정하는 데 사용하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주식 분석 도구 중 하나입니다.
기업의 주가가 과대 평가되었는지 저평가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것 외에도 PER는 주식의 평가가 동일 분야의 다른 기업 혹은 S & P 500 지수와 같은 벤치 마크와 비교해서 분석하는 도구로 활용됩니다.
투자자들은 기업의 적정 주가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PER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PER가 낮은 경우 주가가 저평가된 기업으로, 그리고 PER가 높은 경우 고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평가합니다.
주식투자에서의 PER의 적용방법
기업의 이익발생 능력과 미래성장률 및 회계방법의 차이에 따라 동종 업계의 기업이라고 할지라도 PER에 많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주가가 동일한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PER가 낮은 경우, 즉 주당순이익이 높은 기업을 선택하는 것이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PER가 낮은 기업을 매수하는 것은 위험한 방법일수 있습니다. PER의 수치가 높아지는 시기는 기업의 영업활동이 활발해 지면서 주당순이익이 높아져서 생기는 현상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이익이 빠르게 변화하는 경우 PER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주당순이익을 10년 평균으로 사용하는 전문가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낮은 PER에만 의지하여 투자하기 보다는 기업의 전체적인 영업활동과 다른 재무제표 역시 참고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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