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과연 투자원금을 언제쯤 회수할 수 있을지가 궁금해집니다. 이럴 때 사용하는 지표가 EV/EBITDA 입니다. 오늘은 EV/DBITDA 의미 및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글의 순서
EV/EBITDA 뜻과 의미
EV/EBITDA 계산법
삼성전자 분석
해외기업 분석
EV/EBITDA 의미
먼저 EV는 Enterprise Value의 약자로 기업가치를 의미합니다. EBITDA는 Earning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의 약자로 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용을 빼기 전 기업의 당기 순이익을 의미합니다.
다른 지표와는 달리 읽기가 쉽지 않아 한국어로는 단순히 이비에비타 라고도 부릅니다.
EBITDA는 일반적으로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의미하는 단어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실제 감가상각비용 (Depreciation, Amortization)이 현금 유출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기업의 현금 능력을 판단할 때 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EV/EDITDA는 이자, 세금, 감가상각 전 이익에 대한 기업가치 (EV) 비율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흔히 주식투자 혹은 인수합병에 있어서 기업의 가치를 나타나는 지표로 해석되곤 합니다.
EV/EBITDA 의미 및 계산법
즉 해당 기업의 기업가치가 영업활동에서 얻은 이익의 몇 배인가를 나타내는 것으로 해당 기업을 인수할 경우 몇 년 만에 투자원금의 회수가 가능한가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만일 어느 기업의 EV/EBITDA가 7.8이라고 한다면, 해당 기업을 인수하는 경우 7.8년 만에 투자원금의 회수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그러므로 EV/EBITDA가 낮다는 것은 기업 인수 시 더 짧은 시간 내에 투자원금의 회수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기업이 저평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EV/EBITDA 계산방법은 수식에 나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기업가치 (EV)를 당기 순이익에 이자, 세금, 감가상각비용을 더한 값 (EBITDA)로 나누는 것입니다.
EV/EBITDA 활용의 예
그러므로 이렇게 EV/EBITDA 활용 시 기업간의 절대적인 비교 보다는 동종업계에 속한 기업과의 비교, 혹은 한 기업의 기간별 비교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정확한 지표를 원하시는 경우 FN Guide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의 기업가치 및 EV/EBITDA가 궁금하신 경우 아래를 활용해 보세요.
삼성전자의 2020년 EV/EBITDA가 13.86이었던 것을 감안한다면 삼성전자에 투자한 투자원금을 회수하기 위한 시간은 13.86년 이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해외기업 EV/EBITA 분석
국내 기업의 자료는 FN Guide에 잘 나와있지만 해외 기업의 자료를 찾으시는 분들은 해외의 금융포탈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는 미국의 야후 파이낸스의 자료로 애플의 EV/EBITDA를 나타낸 것입니다. 2020년 12월 기준 애플의 EV/EBITDA의 경우 25.25로 이 지표로만 판단한다면 삼성전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평가 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EBITDA가 기업의 현금능력을 판단하는데 올바른 지수인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여전히 투자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아래의 지표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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