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및 합격률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및 합격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몇 년간 부동산 경기가 활황을 이루면서 공인중개사에 대한 관심 역시 많아졌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연간 40만명이 넘는 인원이 시험을 치루기 때문에 토익과 수능 등과 함께 국민 시험으로까지 불리고 있습니다.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난이도와 시험준비가 궁금하실텐데요. 오늘은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와 년도 별 합격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난이도
먼저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응시에 특별한 학력이나 자격 등의 조건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간 부동산 시장의 상승과 함께 한 달에 한두 건만 계약해도 일반 직장인 한 달 수익을 넘어선다는 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시험에 몰린 것도 사실입니다.
2021년 한해만해도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한 인원이 40만 명이 넘어서다 보니 시험을 주관하는 산업인력공단에서도 시험을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이전보다는 시험 난이도를 높이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응시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1년에 한 번만 시행되며, 1차와 2차가 모두 하루에 치뤄집니다. 1차는 오전에, 2차는 오후에 진행되며, 1차 2차 시험에 모두 합격한 사람에 한해 자격증이 주어집니다.
만일 1차만 합격하고 2차에서 떨어진 경우라면, 내년에 2차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시험만 준비하시는 분들은 흔치 않고 대부분의 경우 직장 생활을 병행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한 번에 1, 2차 모두를 준비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합격기준은 평균 60점 이상이며, 각 과목별 최소 100점 만점에 40점 이상을 기록해야 합격이 가능합니다.
공인중개사 난이도
공인중개사 시험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많습니다. 어느 시험이나 마찬가지지만 많이 준비한 사람이, 그리고 해당 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더 유리하며 합격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법률분야에 대한 과목이 더 이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준비해야 하는 과목은 총 6과목으로 특히 법 분야의 과목의 경우 무조건 암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민법의 경우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으며, 이 외에도 공법이나 중개사법 등의 경우 공부해야 하는 범위가 무척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넓은 시험 범위 속에서 각각 40 문항 씩만 출제되다 보니 본능적으로 난이도가 높다고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
그럼 과연 정확한 합격률은 어떨까요? 최근 몇 년간의 합격률을 보시면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5년 간의 공인중개사 합격률 입니다.
먼저 지난 5년 간 1차 합격률은 20% 초반대, 2차 합격률은 20% 초반대에서 30% 초반대까지 다양한 편입니다.
특히 2022년의 경우 1차 합격률은 19.7%로 다른 해에 비해 낮았으며, 2차 합격률의 경우 31.6%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1, 2차를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쉽지 않은 시험으로 재응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 재응시 인원이 가장 많은 시험으로 9급 공무원과 공인중개사를 꼽을 만큼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준비 정도에 따라 개인 별로 결과가 달라지는 만큼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