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에어태그 가격, 한국 출시일, 배터리 및 추적 거리

애플 에어태그 가격, 한국 출시일, 배터리 및 추적 거리 (AirTags)

지난 4월 애플은 오랜 기간 소문만 무성했던 에어태그를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에어태그의 모양은 작은 원형 모형으로 지갑이나 가방, 혹은 애완 동물에게 부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애플의 다른 기기와 마찬가지로 에어태그 역시 아이폰과 연동되어 나의 찾기 기능을 통해서 에이태그를 찾을 수 있어 위치를 찾는데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글의 순서

애플 에어태그 한국 출시일

현 시간 5월 초 아직 한국에는 출시되지 않은 상태이지만 곧 판매를 공식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현재 일부 웹 사이트에서 미국 직구를 통해서 판매하고 있으니 빠른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구매가 가능합니다.

정식 출시가 된 이후에는 애플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각인 서비스 역시 제공하고 있으니 추가 비용으로 본인 만의 에어태그를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의 가격은 개당 29달러이며, 4개 패키지로 구매할 경우 99달러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현재 한국 애플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에어태그 가격은 개당 39,000원, 4개 팩은 129,000원입니다.

각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원하시는 분들은 각인 서비스를 통해서 자신 만의 에어태그를 소유하실 수 있습니다.

에어태그 가격에는 액세서리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케이스의 경우 별도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에어태그의 경우 애플의 iOS 14.3 버전 이후에 도입이 된 나의 찾기 앱에서 추가로 관리됩니다. 에어태그의 경우 블루투스를 통해서 아이폰에 연결됩니다.

애플은 에어태그에 U1칩을 추가하여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태그의 경우 이렇게 아이폰과 연결되어 에어태그가 있는 정확한 위치를 아이폰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 에어태그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는 에어태그 내의 소리를 재생하는 내장 스피커가 있는 소리를 재생할 수도 있으며, 시리 (Siri)를 통해서 에어태그 위치를 찾도록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만일 에어태그가 분실된 경우 애플의 수억 대의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통해서 위치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분실된 에어태그의 경우 다른 사람의 아이폰과 연결되게 되면 찾은 사람이 연락할 수 있도록 연락처를 추가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단 처음 에어태그를 구입하게 되면 약 1년간은 추가 충전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장기간 지속되는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배터리가 기능을 다한 후에는 사용자가 교체할 수 있습니다.

에어태그는 배터리가 다 소모되어 교체될 시기가 되면 아이폰을 통해서 교체 메시지를 알리게 됩니다.

에어태그가 추적할 수 있는 최대 범위는 현재 기준 약 100미터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후 기능이 추가되면서 추적 범위 역시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 당 연결할 수 있는 에어태그의 수는 16개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의 다른 기기에 비해 저렴하지만 액세서리 구입을 위해 추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에서도 비슷한 기능을 가진 추적기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애플의 에어태그 국내 시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요?